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울한 아침 (문단 편집) ==== 모리야마 후작가 ==== * 모리야마 후작 : 쿠제 아키히토의 후견인. 현재 가장 유력한 귀족이다. 물론 여기에는 카츠라기의 도움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있다. 하지만 어디까지나 '현재' 가장 기세가 등등할 뿐 10년 후가 되면 어찌될 지 모른다고 한다. 이에 대한 것은 카츠라기와 아키히토 둘의 공통의견. 상인인 이시자키 당주를 무시하고 있었으나 아키히토의 협박에 결국 그를 불러 부탁을 하는 지경까지 이른다. 그러나 거기에 또 십몇년에 걸친 빚을 받으러 왔다는 카츠라기의 협박까지.... 결국 쿠제 가가 이시자키 가문과 완전히 손을 잡기로 하고 아내에게 일방적인 이혼 선언까지 들으며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되었다. * 모리야마 카요코(후작부인) : 카츠라기를 정부로 두고 있다. 상당히 무섭고 날카로운 언니로 사교계에 막 진출한 아가씨들이 아키히토에게 몰려들다가도 모리야마 후작부인의 눈길에 쫙 피해가는 걸 볼 수 있다. 2권의 무도회에서 '정말로 카츠라기와 대등해지기 위해선 그를 쿠제가에서 내보내는 수밖에 없다'라고 아키히토에게 권유한다. 덕분에 아키히토 마음만 심란..1권에서 카츠라기에게 '선대의 말이 아닌 당신의 말로 아키히토님을 지탱해 드리세요' 라고 하는 등 은근히 핵심을 찌른다. 카츠라기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 중 하나. 나중에 파티장에 나타난 아키히토에게 '당신에게 쿠제가의 이름을 빼면 무엇이 남지요? 아직 그저 어린아이일 뿐인 것을' 이라고 하며 영국 유학을 권한다. '모리야마 후작가에 시집와서 십 수년,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길었다..' 하고 독백하는 부분이나 아키히토에게 '카츠라기는 나를 이 집에서 구해 줬어요. 카츠라기는 나의 은인이에요' 라고 말하는 부분으로 미루어 남편과의 사이도 안좋고 고충도 많다. 애초에 작중에 모리야마 후작이 대놓고 집 옆에 첩살림을 차렸다는 대목이 있으니 남편과 사이가 좋을리가 없다. 카요코의 집안과 모리야마 집안은 양쪽 모두 서로 재산과 직위를 보고 한 정략 결혼이기도 했고. 결국 딸인 타카코가 공작가에서 임신까지 하며 완벽히 자리를 잡자 일방적으로 후작에게 이혼 선언을 한다. 이 모든 일은 역시 카츠라기가 도움을 준 일. 카츠라기와의 관계는 남편의 입김이 들어가 자신을 위로하는 일이었다고는 하지만 자신은 나름대로 힘든 이 생활에서 카츠라기와 함께 하는 것이 즐거웠으며 카츠라기 덕분에 재산도 늘어서 이제 홀로서기가 가능하다며 웃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